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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팬들 위한 故 설리 빈소 마련… "유가족 뜻 따라 별도 장소 준비"

기사입력2019-10-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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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이 팬들을 위해 설리를 추모하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고(故)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고 공지했다.

SM 측은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다"라며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팬들이 설리를 추모할 수 있는 장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1층)이다. 해당 빈소는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 되지 않았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설리 인스타그램, SM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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