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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자아 가진 로운, 이재욱으로부터 김혜윤 구했다

기사입력2019-10-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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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이 김혜윤을 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수)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 7-8회에서는 하루(로운)가 백경(이재욱)으로부터 은단오(김혜윤)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미채(이태리)는 13번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지어준 은단오에게 “이름을 부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 넌 만화 속 엑스트라야. 엑스트라가 주인공을 위해 존재해야지. 이름을 갖기 시작하면 모든 게 틀어질 거야”라며 경고했다.

백경은 은단오와 하루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는 하루의 멱살을 잡고는 거세게 책장으로 밀쳤다. 이에 하루의 머리에서는 피가 흘렀다. 백경은 “거슬리는 행동하지 마!”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은단오는 진미채를 찾아가 “이름을 붙여주지 않았으면 그런 일은 없었겠죠. 나 좋자고 괜한 사람 끌어들인 것 같아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말미, 백대성(최진호)에게 혼난 백경은 은단오에게 화풀이를 했다. 이에 하루가 나타나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백경이 “뭐야!”라고 소리치자, 하루가 “말해도 넌 기억 못 해. 곧 장면이 바뀌니까”라고 하는 모습에서 8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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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미쳤다. 이 드라마 모두가 봐야 한다”, “백경 얼른 자아 찾아서 후회하자”, “하루 말문 터진 거 세상 사람 다 알아줘ㅠㅠ”, “감정연기 미쳤다”, “진짜 하루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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