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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로운 향해 “네 덕분에 내 하루가 변할 것 같아” 고백

기사입력2019-10-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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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이 로운의 이름을 지어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수)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 7-8회에서는 은단오(김혜윤)가 이름 없는 13번(로운)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단오는 백경(이재욱)과 1대1 야간 트레킹에 나섰다가 홀로 남게 되었다. 길을 잃고 무서움에 떨던 은단오는 13번이 나타나자 반가움에 달려가 안겼다.

이후 은단오는 13번과 함께 길을 걸으며 반딧불이 가득한 공간을 보고 감탄을 쏟아냈다. 은단오가 “이런 데 어떻게 알았어?”라고 묻자, 13번은 “여기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은단오는 “모르겠는데 왜?”라며 갸우뚱거렸다.


은단오는 13번이 가까이 다가오자,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13번은 은단오의 머리에 떨어진 꽃을 떼며 “이게 묻었어”라고 전했다. 당황한 은단오가 뒤로 넘어지자, 일으켜주려던 13번도 같이 넘어지고 말았다.

은단오는 “정해진 길로만 가야 한다는 게 좀 슬펐거든. 근데 방금 바뀌었어. 지금처럼 네가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알려줬으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은단오는 그를 바라보며 “네 덕분에 내 하루가 변할 수 있을 것 같아. 널 ‘하루’라고 불러도 될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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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하루 이름 단오가 지어준 거였어ㅠㅠ”, “단오하루 너무 설렌다”, “둘이 너무 귀여워”, “드디어 13번에서 하루라는 이름 생기고 달달해”, “얼굴천재 로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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