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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악뮤 남매가 음악에 빠지게 된 이유 “몽골서 홈스쿨링 한 덕분”

기사입력2019-10-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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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악동뮤지션)가 음악에 빠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8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35회에서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던 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악뮤는 어린 시절 선교사였던 부모님을 따라 몽골에 가서 홈스쿨링을 하며 특별한 성장기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둘 다 악기를 배우지 않았는데, 어느 정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늘 집에 기타와 피아노가 있어서 저희의 놀잇거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음악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몽골에 갔을 때 사람들이 다 ‘고생 많겠다’ 했어요. 실제로 생활하는 동안 동정을 많이 받았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몽골에 가지 않았으면 지금의 저희도 당연히 없었을 거고, 돈이 없어서 학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홈스쿨링을 했는데, 홈스쿨링을 하지 않았으면 저희의 재능도 발견되지 않았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악뮤가 ‘사람이 좋다’에 나오다니 너무 좋다”, “귀여워서 혼났네”, “이찬혁 소설책 읽고 싶다”, “악뮤 노래 무한반복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336회는 오는 15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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