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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에헤라디오' 안영미와 같이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기사입력2019-10-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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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MBC 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나PD('윤택의 에헤라디오'), 박혜화PD('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용승우PD('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장성규, 뮤지, 안영미, 윤택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윤택의 에헤라디오'를 진행하는 윤택은 그 동안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늘 밖에서만 활동해서 스튜디오에서 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몇년동안 했었다. 어쩌다 스튜디오 예능에 가서 4시간 동안 녹화를 하다보면 많이 피곤했는데 MBC는 다르더라. 2시간이 너무 편하더라."라며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윤택은 "처음에는 안영미와 같이 하는 줄 알고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다른데로 갔다고 하더라. 혼자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를 믿는 마음을 실망시키지 않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긴장을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첫방을 마치고 다시 듣기로 들으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더라. 쉽지 않은 프로그램인데 자연스럽게 잘하겠다."라고 이야기 하며 첫방송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이어 "8시대 라디오의 청취자의 연령이 저와 비슷한 30대 후반~50대 초반이라고 하더라. 비슷한 또래와의 공감대가 더 편하지 않을까 싶더라. 취약한 청취율이 나오는 시간대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노력해서 8시대의 청취율을 반등시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윤택은 "산에서 많은 분들과 인터뷰 하며 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자연인과 이야기 하듯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겠다."라며 청취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윤택의 에헤라디오'는 MBC 표준 FM에서 평일 저녁 8시 10분부터 밤 10시까지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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