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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최욱과는 깔끔하게 정을 떼고 스윗한 뮤지와 새롭게 시작"

기사입력2019-10-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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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MBC 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나PD('윤택의 에헤라디오'), 박혜화PD('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용승우PD('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장성규, 뮤지, 안영미, 윤택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진행하는 안영미는 뮤지와 함께 방송을 한 소감으로 "최욱과 에헤라디오를 1년 반동안 진행했었다. 그 동안 나쁜 남자를 하드코어하게 만나다가 뮤지를 만나니 스윗한 알렉스를 만나는 기분이 들어 제 발을 씻겨달라고 할 뻔 했다."라는 파격적인 답변을 했다. 이어 "뮤지가 처음에는 너무 적응이 안되더라. 뮤지는 모든걸 다 받아주는 타입인데 그 동안 '에헤라디오'에서는 타이트하게 공격을 받아왔던 터라 적응이 힘들었는데 앞으로 뮤지와 오래할수 있지 않을거라는 감이 오고 있다"라며 뮤지를 칭찬했다.

안영미는 "그 동안 저녁 8시에 라디오를 하다가 낮 2시로 옮겼더니 시차적응이 안되더라. 평소에 잠이 많아서 낮에 일어나는 타입인데, 그래서인지 2시에는 텐션이 올라가지 못했다. 그래서 억지로 텐션이 올렸더니 청취자들이 대번에 아시고 그러지 말라고 하시더라. 텐션보다는 소통을 확실하게 하는게 식곤증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 같다."라며 낮시간대 방송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안영미는 함께 진행했던 최욱에 대해서도 "'에헤라디오'를 하면서 정이 들었는데 첫방 끝나고 최욱에게 톡이 오더라.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했더니 '재수없어'라는 답변이 왔다. 그렇게 최욱하고는 깔끔하게 정을 뗐다. 뮤지와 함께 새로운 장을 열어 보도록 하겠다"라며 웃음터지는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MBC FM4U에서 매일 오후 2시~4시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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