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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해시태그, "신곡 '어때보여?', 20대 여성의 당찬 마음을 표현한 곡"

기사입력2019-10-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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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해시태그가 10월 1일 컴백 직후, 스페셜 DJ 펜타곤 후이·진호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를 찾아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진은 타이틀곡 ‘어때보여?’를 “내적, 외적 자신감을 서서히 표출하고, 스스로 고민하는 20대 여성의 당찬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진은 “2집 ‘Freesm’ 때는 걸크러쉬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었는데, 단 한 번도 그런 장르에 도전해본 적이 없어 기죽어있었다. 이번엔 발랄한 댄스곡이라서 자신감이 붙은 채로 연습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는 이번 앨범 목표로 “10월은 연말에 가까운 달이니까 연말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 나선 해시태그는 걸그룹 최신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해시태그는 트와이스의 ‘YES or YES’, 레드벨벳의 ‘음파음파 (Umpah Umpah)’, 오마이걸의 ‘BUNGEE (Fall in Love)’, 청하의 ‘Snapping’, 선미의 ‘날라리 (LALALAY)’, 있지(ITZY)의 ‘ICY’, 우주소녀의 ‘부탁해’, 트와이스의 ‘Feel Special’에 맞춰 상큼 발랄한 안무를 선보여 연말 무대를 방불케 했다.

매 출연마다 태연을 향한 애정을 밝혀온 승민은 “직접 만나 뵙지는 못해도 저희 해시태그를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열창해 청취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수아는 롤모델로 수지를 꼽으며 “나도 광주 출신이다.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예능도 잘하시는 모습을 본받고 싶어서 꼭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전원이 오디션을 통해 데뷔하게 된 해시태그 멤버들은 각자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장기를 자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춤으로 합격한 애지, 소진, 다정은 트와이스의 ‘TT’와 ‘KNOCK KNOCK’,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 안무를 추며 오디션 당시를 재현했다.


승민과 수빈은 제시 제이(Jessie J)의 ‘Who You Are’, 메간 트레이너의 ‘No’를 한 소절씩 부르며 개성 있는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개인기로 오디션을 합격했다”고 밝힌 현지와 수아는 깜찍한 캐릭터 성대모사를 보여줘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다정은 팬들을 향해 “항상 우리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때보여?’ 활동 이제 시작이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찾아주시기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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