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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하인드] 장성규, 라디오 DJ 첫방송 하는 날 "뀨디 울컥했어요~"

기사입력2019-09-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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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DJ로 성공적인 첫방송을 마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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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의 새로운 DJ로 첫방송하던 날, 보이는 라디오 진행까지 있는 탓에 장성규는 정돈된 모습으로 DJ부스에 등장했다. 김성주, 다니엘 린데만, 노홍철 등의 지인들에게 축하 메세지도 받으며 100명의 '정라인'인 청취자들의 이름도 불러주며 능숙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에 '이 분 오늘 첫 DJ맞나?' 싶어 청취자들을 놀라게 만든 장성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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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달 동안 쉬는 날이 하루 밖에 없을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꾸려나가고 있는 장성규는 최근 광고를 찍은 브랜드 '서브웨이'로 부터 첫 DJ선물로 샌드위치를 받았고, '전참시'에 출연해 장성규 못지 않은 꿀보이스와 매너, 나이스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김용운 매니저가 직접 샌드위치를 가지고 와 제작진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장성규가 방송을 하는 동안 매니저도 바쁘게 움직였다. 꼼꼼하게 장성규의 방송을 모니터하며 수첩에 메모도 하고, 동시에 휴대폰으로 오늘의 일정을 챙기느라 바쁜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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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웃음이 함께 하던 아침 방송에서 갑자기 장성규가 가슴을 움켜쥐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바로 아들 하준이와의 전화 연결이 되었을 때다. 전화 번호를 보고 "저 번호 내 아내 번호 같은데 설마"라고 했지만 막상 아들 하준이가 "아빠"라고 불렀을 때는 순간 장성규의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고 따뜻한 아빠의 목소리로 스튜디오 뿐 아니라 청취자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울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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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디의 "장라인 여러분, 오늘도 사랑할께요"라는 멘트가 나오자 모든 스탭들은 첫 방송이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난 기쁨에 환호하며 박수를 쳤고, 장성규는 작가들과 스텝들, 심지어 라디오 주조실에까지 찾아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나눴다. 방송을 하는 동안에는 테이블 위에 놓아두었던 MBC 출입증은 방송이 끝나자 마자 목에 걸고 스튜디오 밖으로 걸어나오는 장성규는 상기된 표정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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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연중인 MBC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의 카메라까지 출동해 유난히 북적거렸던 아침 라디오 부스에서 장성규는 긴장하거나 헤매는 모습 없이, 예능에서의 '선넘규'의 모습이 아닌 침착한 방송 전문인으로 듬직한 '뀨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91.9MHz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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