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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웰컴2라이프' 임지연, "작품 통해 많이 배워… 끝난다니 시원섭섭"

기사입력2019-09-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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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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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라시온 역할을 맡았던 임지연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극중 임지연은 세경 경찰서 강력반 홍일점 형사로 말보다 행동이 앞서나가는 다혈질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거침없고 정의롭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형사다. 평행세계에서의 라시온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사랑스럽고 순수하고 여린 모습들을 가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모든 촬영을 끝낸 임지연은 "4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끝났다는 게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정말 바쁘게,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너무 많은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그리고 배우들이 진짜 한 마음, 한뜻으로 드라마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촬영을 했다. 끝난다고 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웰컴2라이프'를 촬영하면서 가장 아끼는 장면으로 부둣가에서 서영주(이다현)를 구하는 장면을 선택했다. 임지연은 "오랜 기간 연습을 했었고 욕심도 났고 애정이 많이 갔던 장면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제일 아끼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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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에서 자신과 환상 케미를 자랑했던 배우에 대해 정지훈을 꼽았다. 임지연은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너무 사랑하다가, 앙숙이 되었다가, 다양한 관계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재상이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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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은 드라마를 통해 좋았던 점도 전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했고, 코미디이면서 한편으로는 또 장르적으로.. 형사 역할은 처음이다 보니까, 처음으로 느껴보는 연기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많이 배웠다. (작품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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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임지연은 "'웰컴2라이프'가 드디어 막을 내린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저는 또 다른 작품으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라시온이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지난 24일(화)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iMBC 차혜미 | 영상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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