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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홍콩 민주화시위 현지르포! “한국의 80년 광주, 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

기사입력2019-09-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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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923, 김의성 MC가 홍콩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현지 취재에 나선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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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MC는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홍콩에 다녀왔다. 배우로서가 아니라 스트레이트취재진으로서 역사의 현장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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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강경 진압에 위축되고 억눌렸던 홍콩 시민들은 그를 뜨겁게 환영했다. 5년 전 우산혁명당시 민주화 시위를 지지했던 홍콩의 연예인들이 이번에는 싹 자취를 감춘 터였다. 중국 정부는 홍콩 시민들을 지지하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의 연예인 55명을 블랙리스트로 찍었다. 응원과 지지에 목말랐던 그들에게 스트레이트와 김의성 MC의 방문은 천군만마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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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전쟁터였다. 지난 6송환법을 규탄하며 시작된 시위는 100일을 훌쩍 넘겼고 여전히 최루탄과 물대포가 난무한다. 피 묻은 방독면이 거리에 나뒹굴고 부상자들의 신음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체포된 15백여 명 가운데는 12살 어린이도 포함됐다. 그런데도 홍콩의 지상파 방송들은 시위대의 폭력성만 부각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방송사 직원 20여 명이 해고됐고, 일부 기자들은 사표를 내고 떠났다는 말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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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티셔츠를 입은 괴한들에게 임신부까지도 무차별 폭행을 당한
백색테러사건과 지하철역 시민들을 직격해 최루탄이 난사됐던 프린스 에드워드역의 악몽. ‘스트레이트는 당시 피해자들을 어렵게 만나 생생하고도 처절한 증언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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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촉발한 송환법은 철회됐지만 홍콩 시민들은 민주화 열망을 결코 거두지 않을 태세다. 행정장관 직선제를 포함한 ‘5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결사항전을 계속하겠다고 벼른다. 이제 초등학생들까지 시위에 참여해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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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MC홍콩 시민들의 진짜 요구와 시위 과정의 인권 침해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싶었다“1980년 광주와 1987년을 거쳐 2016년까지, 우리가 겪어온 역사들을 한꺼번에 보는 듯해 복잡한 심경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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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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