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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정형돈, 케이윌 영정사진 논란 사과 “‘마리텔2’ 생방송 언행 반성... 케이윌에게도 직접 사과”

기사입력2019-09-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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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생방송 중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23일) 정형돈은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하며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생방송 중 정형돈은 가수 케이윌의 사진에 붓으로 두 줄을 그어 마치 영정사진을 연상케 하는 장난을 치는 모습이 그려지며 논란이 됐다. 공교롭게도 생방송이 진행되던 날 케이윌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했기에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장난이 지나치다”, “사과해라”라고 요구한 것.

이에 정형돈은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생방송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하 정형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정형돈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생방송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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