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드디어 승리를 거뒀다.

노홍철-이준혁은 세 번째로 강남구 논현동 매물을 본 후 최종 매물로 암사동 1인1방1화 주택을 선택했다. 그러자 김숙-홍은희는 “논현동 집을 택해야지!”라며 두 사람의 선택을 나무랐다.

양세형은 “노 코디는 어떤 공부를 하길래 이렇게 안목이 없어요?”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집을 보러 갈 때는 커버할 수 있는 분이랑 같이 가야지 똑같은 사람이랑 가면 어떡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세 배우가 제대로 일해보자 라며 뭉치는 거라서 위치가 중요하다”라며 노홍철을 노려봤다. 노홍철은 “아직 몰라”라며 수습하려고 했지만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러나 의뢰인의 선택은 뜻밖에도 노홍철-이준혁이 택한 암사동 주택이었다. “월세가 좀 더 싸서”라는 의뢰인의 선택에 박나래도 노홍철도 결과를 믿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팀 팀장을 맡은 박나래와 김숙을 비롯해 신입 코디로 배우 이준혁과 민진웅이 영입됐다. 그밖에 노홍철, 홍은희, 장동민, 양세형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