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외계인‘과 대결을 펼친 ’이계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외계인’과 ‘이계인’은 ‘이노래’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감미로운 보이스 ‘외계인’과 투박한 듯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노래한 ‘이계인’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외계인’이었다. 이에 ‘이계인’은 ‘꿈’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셰프 이원일이었다.
이원일은 "친구들이 10명 모인 그룹이 있다. 4명 빼고 다 결혼했는데 제 축가를 안 거쳐간 친구들이 없다. 그래서 노래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원일은 “요리사들끼리 회식을 많이 하는데 이연복 셰프님이 노래를 즐기신다”라고 하며 이연복 셰프를 ‘복면가왕’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이원일은 "쿡방이나 먹방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긴 했는데 제가 가진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자료 영상으로 영원히만 안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웃을 때 어깨 움직이는 게 이원일”, “순수해 보여”, “이연복 셰프님 나와도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