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일촉즉발’ 정영주, 연제형에게 ‘출생의 비밀’ 밝히나!

기사입력2019-09-22 00:06

정영주가 조미령의 비밀을 폭로했다.

9월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한수미(조미령)가 배후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안 신난숙(정영주)은 흥분했다.

신난숙은 한기영(연제형)을 불러내고는 한수미에게 전화했다. 거래를 파기한 한수미에게 신난숙은 “넌 약속을 어겼지만, 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야!”라며 출생의 비밀을 알리겠다는 경고를 떠올리게 했다.

이 사실을 깨달은 한수미는 차필승(이상우)과 은동주(한지혜)를 다급하게 불러냈다. 필승과 동주까지 가세해서 한기영에게 전화해 신난숙을 만나지 말라고 얘기했다.

어리둥절한 한기영의 전화를 뺏은 신난숙은 “중요한 얘기니까 이래도 괜찮지?”라고 말했다. 신난숙의 행동에 불쾌해진 한기영은 “아뇨. 이제 들을 이유 없을 것 같네요.”라며 일어났다.

자리를 뜨는 한기영의 뒤에 신난숙은 “너! 한수미한테 속고 있어! 자그마치 30년 동안.”이라고 말했다. “그게 뭔지 궁금하지 않아?”라는 신난숙의 말에 한기영은 “당신, 누구야?”라며 묘한 불안감을 느꼈다.

과연 신난숙은 한기영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힐까? 한기영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