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소믈리에이지만 외국인인 더스틴 웨사는 "한국 이름은 도수천이다. 한국에서 주류(전통주)를 공부하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전통주를 행복하게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더스틴 웨사는 프로그램 속에서 소개한 전통주에 대해 스포일러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며 "예전부터 집에서 술을 만들었었다. 누룩과 쌀만 있다면 쉽게 빚을 수 있는 게 한국 전통주인데 기존에 직접 만들었던 전통주에 인제에서 구한 야생재료 숙성시킨 뒤 향을 잡아서 새로운 느낌의 전통주를 만들었다."라는 말로 외국인이 만든 이색적인 전통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 세계를 방랑하는 미슐랭 출신 셰프 조셉과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그리고 박준형, 정유미, 라비로 꾸려진 연예인 크로가 한국의 낯선 마을을 찾아 지역 식재료를 탐험하며 마법처럼 단 하루만 생겼다가 사라지는 식당을 여는 프로그램 '신기루 식당'은 9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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