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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소연, “최재원은 ‘세젤예’의 휴 그랜트··· 진짜 최고다”

기사입력2019-09-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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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원의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32회에서 드라마에선 누구보다 나쁜 남자, 현실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남자인 배우 최재원의 이중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재원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마지막 촬영을 준비하며 “날씨 때문인지 조금 슬프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방송국 복도에서 마주친 김소연과 반갑게 인사했다. 김소연이 “진짜 오빠 최고예요”라며 치켜세우자, 최재원은 “집중력의 화신”이라며 김소연을 칭찬했다. 이에 김소연은 “우리 ‘세젤예’의 휴 그랜트예요. 작품으로는 처음 뵀는데 진짜 많이 배워요”라고 전했다.

또한, 함께 출연 중인 강성연은 최재원에 대해 “너무 매너가 좋으세요. 항상 먼저 가지 않고 문도 열어주세요”라고 밝혔다. 모두 입을 모아 악역이 적역이라지만, 최재원의 실제 모습은 드라마와는 정반대라는 것.


이후 최재원은 박정수를 찾아가 손편지를 꺼내 보였다. 바로 21년 전, SBS ‘LA 아리랑’에 함께 출연했을 때 박정수가 신인이었던 최재원에게 써준 격려 편지였다. 이를 본 박정수는 “내가 이렇게 자상한데 사람들은 나보고 무섭다 그래”라며 푸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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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재원 흥해라!”, “사람 참 좋네요”, “젠틀맨 이미지 그대로인 듯”, “밝고 선한 삶을 강조하는 모습에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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