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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정국 열애설' 타투이스트 A씨, "단지 친한 친구정도" [전문]

기사입력2019-09-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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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과 열애설이 불거진 타투이스트 A씨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국과의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 글 올린다"고 말했다.

A씨는 "무슨 답변을 드리던 믿지 않고 스스로들 마음대로 해석하고 심한 답글을 들을 게 뻔한 사실이라 아무 말 안하고 있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연인관계라든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단지 친한 친구 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 분들이 많이 상처 받고 팬 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 이후의 말들은 하지 않겠다. 무시가 절대 아닌 것만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새벽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거제도 목격담과 함께 CCTV 캡쳐사진이 공개됐다. 화면에는 한 남성이 여성을 백허그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었고,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돼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도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A씨의 입장 전문

정국과의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무슨 답변을 드리던 믿지 않고 스스로 마음대로 해석하고 더 심한 답글을 들을 게 뻔한 사실이라 아무 말 안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국과 연인관계라든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단지 친한 친구 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 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 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후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무시가 절대 아닌 것만 알아주세요.

iMBC 차혜미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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