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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웰컴2라이프' 오늘 촬영 쉽지 않다ㅠ0ㅠ 정지훈의 '수난시대'

기사입력2019-09-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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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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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애틋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쫀쫀한 스토리로 강렬한 흡입력을 선사하고 있는 '웰컴2라이프'. 이날은 술에 취한 채 시온(임지연)의 집에 들어온 재상(정지훈)이 수갑과 양파망으로 결박된 채 옴짝달싹 못하는 장면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촬영 시작 전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지훈와 임지연. 머리에 씌워진 빨간 양파망과 손목에 채워진 수갑으로 바닥을 기는 정지훈은 "와 이거 어떻게 해?"라며 쉽지 않은 촬영임을 예고했다.

임지연은 바닥을 기는 정지훈에게 "와~ 오빠 멋있다"라며 영혼없는 칭찬을 했고, 정지훈은 어이가 없다는 듯 "너 이런거 좋아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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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정지훈은 스태프의 말에 깜짝 놀랐는데, 양파망 대신 스타킹을 머리에 씌우자는 제안에 "진심이야? 진짜 스타킹으로 한다고?"라며 믿을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곧이어, "아니 시키면 하는데요.."라며 꼬리를 내렸다. 임지연의 "양파망이나, 스타킹이나~"라는 말에 정지훈은 그녀를 째려보며, "니가 안한다고 거 너무한거 아니오?"라고 말했다.


다행히 양파망으로 진행된 촬영. 정지훈은 파리채를 들고 있는 임지연에게 "시온아. 확 때려. 인정사정 보지말고"라고 말하자 임지연은 "아이, 걱정하지 마세요~ 괜한 걱정을 하고 그러셔"라며 망설임 따윈 없는 대답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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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까지 묶인 채 움직이지 못하는 정지훈은 촬영이 중단될 때마다 일어나야 했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자 "나 너무 신경 안써주는 거 아냐? 나 좀 일으켜줘"라며 관심을 갈구(?)했다.

임지연은 양파망을 뒤집어 쓴 채 쇼파에 앉아 있는 정지훈에게 "이 순간이 오빠가 살아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거야"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영상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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