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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강석정, "저한테 넘기시죠"… 마을 사람들 포섭

기사입력2019-09-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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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정이 쿵따리 마을 사람들을 포섭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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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46회에서는 문장수(강석정)가 쿵따리 마을 사람들을 포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문장수는 측량을 핑계 삼아 쿵따리 마을의 땅을 다 뒤엎기로 했다. 쿵따리 마을 사람들은 문장수에게 측량할 땅이 어디냐며 물었고, 이장 고중섭은 "한대표 땅이랑 경계가 지는구만"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문장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문장수는 조복자(최수린)와 남상한(박찬국)에게도 찾아갔다. 그는 "이모부님 앞으로 된 집, 저한테 넘기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조복자는 "설마. 쿵따리 우리집?"이라고 되묻자, 문장수는 "같이 누리면서 잘 먹고 잘 사는거, 나쁜 제안 아닐거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한수호(김호진)은 마을 사람으로부터 수상한 이야기를 듣는다. 마을사람은 "아까 미스송이랑 함께 있던 사모님이라는 그 여자 말이야"라며 조순자를 산에서 봤다고 말했다. 한수호는 "그 분을 산에서 보셨다구요?"라고 말해 극에 궁금증을 더했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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