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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르사유의 장미’는 소녀시대 티파니 “아이돌→아티스트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기사입력2019-09-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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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의 장미’는 소녀시대 티파니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둠전‘과 대결을 펼친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둠전’은 ‘나비야’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틋한 감성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베르사유의 장미’는 ‘배반의 장미’를 선곡해 파워풀한 성량으로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의 승자는 ‘모둠전’이었다. 이에 ‘베르사유의 장미’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소녀시대 티파니였다.


티파니는 “신곡을 발표하면서 투어를 시작했는데 서울에서 시작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라고 말하며 “제게 영감을 줬던 아티스트들은 너무 많지만 30대가 되며 또다시 꿈을 꾸게 해 준 디바가 엄정화 선배님이었다 그래서 2라운드 곡으로 '배반의 장미'를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는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라는 구호가 있는데 팬분들 덕분에 용기 내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하며 “아이돌로 시작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멋진 무대 고마워, 티파니”, “선곡도 어울리고 편곡도 잘했다. 솔로 활동 파이팅”, “목소리 진짜 매력 있고 무대 장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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