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적반하장’ 오지은, “내가 생모 맞아! 그래서?!”

기사입력2019-09-15 00:10

오지은이 한지혜에게 겁박을 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사비나(오지은)는 은동주(한지혜)를 내쫓으려다 역공 당했다.

두둑한 봉투를 내밀며 회사에 그만 나오라는 사비나에게 은동주는 “좀전에 회장님과 전화했는데 잘 쉬고 출근하라시더라”라고 말했다. “필사적으로 날 내쫓으려는 이유가 뭔가요? 과거가 탄로날까봐 무서워서?”라며 동주는 침착하게 사비나를 추궁했다.

그러자 사비나는 “내 진짜 이름은 은동주! 믿음이 생모 맞아. 근데, 그래서 어쩔 건데?!”라며 도리어 큰소리쳤다. “아이한테 널 버린 짐승같은 엄마라고 할 거야? 아니면 내 남편한테 동거에 애엄마 숨기려고 이름 바꾼 사기꾼이라고 할 거야? 네 주제에 뭘 어쩔 건데!”라며 사비나는 펄펄 뛰었다.

그러나 동주가 원하는 진실은 따로 있었는데...새로운 위기를 맞는 사비나는 과연 어떻게 될까.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