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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육대’ 아스트로, 이태현 해설 위원 예상 뒤엎고 씨름 금메달 획득

기사입력2019-09-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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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가 ‘2019 아육대’ 씨름 금메달을 차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목)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남자 씨름 예선전에 이어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준결승 첫 번째 조는 골든차일드와 이스트로의 대결이었다. 각 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골든차일드 배승민과 아스트로 진진의 경기에서 초반 치열한 탐색전 끝에 진진이 배지기와 밀어지기 기술을 연이어 선보이며 배승민을 제압했다.

골든차일드 이장준과 아스트로 라키의 대결이 이어졌다. 출전 선수 중 상위권의 근력을 가진 이장준과 사전 연습에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한 라키의 대결은 힘과 힘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힘 대결답게 이장준이 초반부터 라키를 밀어붙였으나 라키가 이장준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에 이어 받아치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선 온앤오프와 AB6IX가 맞대결을 펼쳤다. 온앤오프 MK와 AB6IX 임영민의 대결에서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남다른 파워를 선보이며 임영민이 첫 경기를 가져갔다.

각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온앤오프 와이엇과 AB6IX 김동현의 경기에선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넘어졌지만 이태현 해설 위원은 “와이엇이 오금을 당겼는데 밭다리로 걸어서 김동현이 이겼다”라고 판정하며 AB6IX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아스트로는 “우승 비결은 바로 아로하 덕분”이라고 하며 팬들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AB6IX는 “몸 쓰시는 유연성이 굉장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며 위협적인 선수로 라키를 꼽았다. 이태현 해설 위원은 “아스트로는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하고, AB6IX는 장신을 이용해서 상대를 제압한다”라고 하며 AB6IX의 우승을 점쳤다.

결승전 첫 번째 주자로 아스트로 진진과 AB6IX 임영민이 나섰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첫 경기에서 임영민이 배지기 기술을 걸며 거의 동시에 떨어졌으나 진진이 먼저 닿았다는 주심의 판정 하에 임영민이 첫 경기를 가져갔다.


두 번째 대결은 AB6IX가 꼽은 경계대상 1호 라키와 김동현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라키가 김동현을 넘기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 결승전 다운 명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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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대결. 아스트로 에이스 문빈과 씨름 경기에 첫 출전하는 AB6IX 전웅이 맞붙었다. 결과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웅을 번쩍 들며 전웅을 넘긴 문빈의 승리로 아스트로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빈은 “전웅 선수를 한 1분 가까이 들고 있었는데 어떤 생각이었는지?”라는 질문에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한번 들어볼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말이 필요 없다. 아스트로 최고”, “빈이 천하장사 축하해!”, “전웅 가리는 AB6IX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3일(금) 오후 4시 40분에 ‘아육대’ 방송이 이어진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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