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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김호진, 이보희-박시은 관계 '눈치'… 이보희는 '뻔뻔'

기사입력2019-09-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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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이 박시은과 이보희의 관계를 눈치챘을까.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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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42회에서는 한수호(김호진)가 송보미(박시은)와 조순자(이보희)의 과거 관계를 눈치 채는 듯한 모습이 그려진다.

한수호는 제이슨 리(정우혁)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누군지 아냐고 묻는다. 그러자 제이슨 리는 "사모님.. 보미 엄마?"라고 말한다. 이에 한수호는 "이 사모님이랑 보미 씨랑 관련 있는 거냐"고 재차 묻는다.

조순자는 서우선(박혜진)에게 "어디서 어떻게 자랐을 줄 알고 그 자리를 비워놔요?"라며 "지금은 제가 보미 엄마잖아요. 저 주세요"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한편 예고편 말미에는 한수호와 송보미가 서우선을 찾아간다. 한수호는 서우선에게 "잃어버리셨다는 손녀 분인가요?"라고 묻는다. 서우선은 애틋한 표정으로 송보미를 바라보고 있어 극에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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