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종목 투구의 최연소 참가자 아이즈원 장원영. 대문자 S라인을 뽐내며 투구 포즈를 잡은 장원영은 몸이 앞으로 튀어 나갈만큼 전력을 다해 투구했다. 이후 다시 수줍게 원위치해 다소곳하게 서 있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내기도. 과연 장원영이 투구 종목에서 초대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육대’는 그동안 다재다능한 아이돌들이 음악방송 프로그램과 한정돼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끼와 체력,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일종의 기회의 장으로 여겨져 왔다. 10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10TH FESTIVAL 모두의 아육대’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아이돌들이 모여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아육대’에서 이번에는 어떤 대결들이 펼쳐질지, 승리를 차지할 아이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번 10주년을 맞이한 ‘아육대’에서는 3년 만에 부활한 씨름과, E스포츠, 투구 등 다양한 신설 종목이 추가되어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육대’는 명절을 대표하는 예능으로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 127 등 유명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12, 1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 손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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