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매체는 배우 간미연과 황바울이 오는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3살 연상연하 커플로,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이후 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그룹은 해체했고, 솔로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뮤지컬 '아이러브유' '킹아더'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다음은 간미연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 9일 서울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간미연 인스타그램,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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