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모래성 같은 행복’ 조미령에게 겁먹은 오지은!

기사입력2019-09-08 00:05

조미령의 강경한 태도에 오지은이 지레 겁을 먹었다.

9월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한수미(조미령)은 진남희(차화연)를 배반한 댓가를 치러야했다.

병실에서 쫓겨난 한수미는 마침 들어오던 사비나(은동주)와 마주쳤다. “날 보니 똑똑히 알겠죠? 거짓 위에 세워진 행복은 없다는 걸.”이라는 한수미 말에 사비나는 “무슨 뜻이예요?”라며 정색했다.

“당신이 은동주라는 걸 밝히지 않는 대신 회장님께 알리지 않겠다고 하고선!”이라며 눈을 부릅뜨는 한수미에게 사비나는 “내가 한 짓 아녜요!”러고 변명했다. 그러나 한수미는 그냥 sja어가지 않고 “당신 엄마가 했겠지. 약속을 어긴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거예요. 반드시!”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비나는 한수미의 태도에 겁을 먹었다. 그녀는 바로 신난숙(정영주)에게 전화를 걸어 원망을 퍼붓는데...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