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30회에서 코요태 빽가가 멤버 김종민, 신지를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빽가는 직접 준비한 음식을 멤버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빽가는 “셋 다 욱하기는 하는데 미안해하는 것도 있어. 이 마음들이 있으니까 우리가 또 풀 수 있는 것 같아”라며 말을 꺼냈다.
김종민은 “코요태가 오래가는 이유는 서로 간에 의지를 많이 한 것 같아. 힘든 일이 있어도 의지할 사람이 있잖아. 어디 가서 맞고 오면 여기서 뭐라도 해줄 것 같고”라며 진심을 전했다. 신지는 “‘종민이 오빠가 천재일 수도 있겠구나’ 딱 한 번 생각한 적 있어”라고 밝혔다. 김종민이 코요태가 늘 집처럼 제일 편한 곳이길 바란다고 말했다는 것. 하지만 정작 김종민은 당시 발언을 기억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신지는 “20년 뒤 종민이 오빠 환갑 때 코요태 디너쇼를 하고, ‘가요무대’에 나가서 홍보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새로운 히트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이 가는 그룹”, “늘 응원합니다. 파이팅!”, “멋진 세 사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롱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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