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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마지막 인사, 건강하고 행복하길"… 의미심장 글 게재 [전문]

기사입력2019-09-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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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산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출간을 앞둔 에세이집 프롤로그도 공개했다. 프롤로그에는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 그것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감히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할 것이다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반려동물 뿐이다. 그리고 나 또한 너의 반려동물이라 약속한다. 너의 세상 끝까지 나 함께하리라 약속한다. 비록 너는 나의 끝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네가 흙으로 돌아갔을 때 나는 너를 내 두발로 매일매일을 보듬어주리라 약속한다. 이 사랑 영원할 것이라 약속한다"라고 적혀있다.


이러한 구혜선의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에 네티즌들은 "은퇴는 절대 안됨" "언니 보고싶어요" "화이팅! 힘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남편 안재현과 불화를 고백, 이혼을 두고 안재현과 폭로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폭로전이 2주 넘게 이어지며 연이어 충격을 주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구혜선의 '마지막 인사'가 연예계 은퇴를 암시해 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구혜선 SNS 전문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


iMBC 차혜미 | 사진제공=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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