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최고의 음악인을 만났다.

유재석은 음악인들의 추천을 받아 멜로망스 정동환을 찾아갔다. 정동환은 선뜻 유재석을 반기면서 “음악적인 건 안 될 게 없다”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처음에 암담해요”라면서 멜로디의 황무지에서 기타 선율이 이끄는 곳으로 가는 음악 신동의 이별곡에 유재석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쿵치타치가 예술로 변하는 환희의 순간에 유재석은 감격해서 정동환을 마구 칭찬했다.

그 장면을 지켜본 이적은 “좋은 애다. 이제 재석이 형이 동환이 데리고 다니겠네.”라면서 덩달아 감탄했다. “앞으로 너에게 최고의 음악인은 정동환!”이라고 유희열이 말하자 유재석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진짜 기대된다”, “음악인들의 케미가 좋다”라면서 호평 일색이었다. 유재석의 뮤직릴레이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되어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새로운 ‘릴레이 카메라’는 오는 7월 27일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고,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