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 25~26회에서 모화(전익령)가 구해령(신세경)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모화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모화는 구재경(공정환)과 구해령이 남매란 얘기를 듣고 놀랐다. 그녀는 구재경을 따로 만나 “저 아이는 네 동생이 아니야. 도대체 너 무슨 생각으로!”라며 나무랐다. 구재경은 “모른 척해주십시오. 아직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제발 그때까지만이라도, 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때 구해령이 밖에서 “오라버니”라고 불렀다. 이어 구해령은 들고 있는 술병을 보며 “이 쥐똥만큼 남은 걸 누구 코에 붙이라고요”라며 구시렁거렸다. 모화는 밖으로 나와 그런 구해령을 애틋하게 보았다. 이어 모화는 스승님과 함께 있는 어린 시절의 구해령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드디어 출생의 비밀 풀리네”, “해령이 모화 스승님의 딸이고 모화가 해령이 아플 때 치료해줬나 봐”, “뭐지? 너무 궁금하다”, “과거가 차은우와도 연관돼 있을 듯”, “갈수록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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