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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땡칠이’ 펜타곤 리드보컬 홍석, “무대 준비하면서 소름 돋았다”

기사입력2019-08-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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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칠이’의 정체는 펜타곤 홍석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217회에서 ‘영구’와 ‘땡칠이’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구’와 ‘땡칠이’는 바이브의 ‘술이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영구’가 승리하면서 ‘땡칠이’가 가면을 벗게 되었다. ‘땡칠이’의 정체는 바로 펜타곤 리드보컬 홍석. 그는 허각의 ‘Hello’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MC 김성주가 “‘이 무대를 누구에게 바치고 싶냐’고 물었더니 ‘나’라고 했다더라”라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홍석은 “‘복면가왕’ 합주 연습을 할 때 소름이 돋았다. 나만을 위한 세션, 날 위한 코러스가 나오는데 ‘이래서 가수가 하고 싶었지. 난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자신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는 것.


이어 홍석은 “펜타곤의 음악이 좋다고 자부하는데 아직은 인지도가 부족해 속상하다. 더 많은 분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홍석아 정말 수고 많았어”, “목소리 들려줘서 고마워”, “역시 실력파 아이돌”, “음색도 예뻤고 노래도 너무 잘했어ㅠㅠ”,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불러줘”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편견을 버린 진짜 음악대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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