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217회에서 ‘죽부인’과 ‘우렁각시’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죽부인’과 ‘우렁각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S.E.S.의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그 결과, ‘우렁각시’가 ‘죽부인’을 꺾고 2라운드 승자가 됐다.
맑은 목소리를 가진 ‘죽부인’의 정체는 바로 스타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그녀는 “사실 치어리더가 오래 못한다는 편견이 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치어리더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른 치어리더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는 것.
또한, 박기량은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니 치어리더 박기량을 편견 없이 보여드린 것 같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달라”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박기량 노래도 정말 잘한다”, “앞으로도 잘되길 바란다”, “같은 여자가 봐도 매력 있음”, “역시 롯데 여신”, “진짜 예쁘고 목표 의식도 멋있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편견을 버린 진짜 음악대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