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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이칸희 입막은 정영주, “말하면 가만 안 둬!”

기사입력2019-08-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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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자신을 알아본 이칸희를 협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8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김순화(이칸희)를 알아본 신난숙(정영주)은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그러나 김순화는 신난숙을 알아보고
신난숙! 난숙이 맞지? 나 김순화야!”라고 말을 건넸다. 피하려던 신난숙은 선배! 역시 맞구나. 이게 얼마만이야.”라며 돌아섰다.


정말 날 몰라본 거야? 난 처음부터 알아봤는데. 혹시 날 피하느라...”라는 김순화에게 신난숙은 피할 이유가 전혀 없죠!”라고 잡아뗐다. 신난숙은 지금 잘 살고 있다면서 그때 남편 가고, 동주도 잃고, 힘들었잖아.”라고 김순화의 동정심을 건드렸다.


그러나 김순화는 신난숙의 예상과 달리
그 아이가 널 애타게 찾고 있어. 전화 한 통화면 널 찾아올 거야. 널 그렇게 그리워하는데, 만나야지?”라고 나섰다. 신난숙은 그러지 마. 아니, 그럼 가만 안 둘거야.”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나 잘 살고 있어. 새로 만난 사람은 내 과거 몰라.”라는 신난숙에게 김순화는 말도 안 돼!”라며 경악했다. 그러자 신난숙은 지금 무슨 자격으로 내 인생에 상관해? 목사라면서 남의 의사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거야?”라며 눈을 부릅떴다. “그애한테 가서 전해. 네 엄마 신난숙 오래 전에 죽었다고.”라는 신난숙의 겁박에 김순화는 아무 말도 못했다.


김순화는 신난숙의 협박에 이대로 물러날까
. 은동주(한지혜)는 진실을 찾을 수 없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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