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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해림커플의 설레는 첫 뽀뽀씬! 누가 제 입꼬리 좀 내려주세요..

기사입력2019-08-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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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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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목드라마 최강자 자리에 우뚝 선 '신입사관 구해령'. 이날은 왕자 이림(차은우)과 구해령(신세경)의 옥중 뽀뽀신 장면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이태(김민상)와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의 대화를 엿듣가 하옥된 구해령. 이림은 찬합과 베개, 이불 등 바리바리 보따리를 싸들고 해령이 하옥된 옥사로 찾아왔다.

차은우는 카메라를 향해 "이림이 이렇게 챙겨주려고 옥까지 찾아왔어요"라며 손에 든 짐을 들어보였다. 그러면서 차은우는 "이림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라며 자기애 가득한 자화자찬(?)을 해 보는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윽고 옥에 들어온 차은우는 예고편부터 설레게 했던 "대군을 이리 만든건 너 하나 뿐이다"라는 대사로 신세경과 호흡을 맞췄다.

키스 직전까지 가는 씬 리허설 중 두 사람과 감독은 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만들어 나갔다. 항상 한 장면 한 장면 고민하고 연구하는 해림커플과 스태프들 덕분에 수 많은 명장면이 탄생할 수 밖에 없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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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시작되고 차은우와 신세경은 미리 호흡을 맞췄던 대로 연기를 이어 나갔다. 두 사람이 키스를 하려는 순간 삼보(성지루)가 등장했고, 놀란 차은우가 머리를 박고 말았다. 차은우는 "잘 지었네. 참 튼튼하구나"라고 말하자 신세경은 나무를 만지고 고개를 끄덕이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이어갔다.

대망의 첫 뽀뽀씬.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한 신세경은 옥사 뒤에 숨은채 빼꼼 빼꼼거려 귀여움을 과시했다. 신세경은 차은우의 볼에 뽀뽀를 했고 차은우는 얼어붙고 말았다. 직진 해령의 볼뽀뽀에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입꼬리를 한껏 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영상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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