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케빈오가 9월호 ‘하퍼스 바자’를 통해 훈훈한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케빈오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량미를 뽐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케빈오는 “남들은 ‘어떻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또 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한테는 ‘So what?’ ‘Why not?’이었다. 그냥 내 음악을 한번 더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벌써부터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 가리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혈혈단신 한국에 왔을 땐 외로웠지만 지금은 곁에 있는 친구들 때문에 행복하다는 케빈오. “요즘엔 친구들이 생겨서 기분 좋다. 이제 ‘슈퍼밴드’에서 부른 ‘누구없소’는 내가 걸어왔던 길을 돌이켜볼 수 있는 노래가 됐다. 팬분들도 ‘여기 있다’고 따뜻하게 알려주시고. 더 이상 외롭지 않다. 내일 지방에서 ‘슈퍼밴드’ 공연이 있는데, 지금도 밴드 동생들 셋이 우리 집에 먼저 가 있다. 요새 우리 집이 거의 게스트 하우스다”라며 웃었다.
케빈오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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