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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사관 그만두라는 공정환 제안 ‘단칼 거절’

기사입력2019-08-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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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공정환의 제안을 거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 21~22회에서 구재경(공정환)이 구해령(신세경)에게 사관을 그만둬 달라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이태(김민상)의 어명을 거역한 죄로 의금부에 끌려갔다가, 민우원(이지훈)의 목숨 건 상소와 성균관 유생들의 호곡권당 등에 의해 가까스로 풀려났다.

그날 밤, 구해령은 옥사 면회를 온 이림(차은우)에게 뽀뽀했던 일을 떠올리며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 이어 밖으로 나온 구해령은 자신을 걱정하고 있던 구재경을 만났다. 구재경이 “궁궐에서는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라며 사관을 그만두라고 하자, 구해령은 “싫습니다. 저는 늘 오라버니가 부러웠습니다. 제겐 서책으로 보는 세상이 전부였으니까요”라며 거부 의사를 전했다.


이어 구해령은 “단 한 번이라도 제가 어딘가에 쓸모 있길 바라왔습니다. 지금은 그런 바람대로 살고 있고요. 만약 그 마음이 화가 된다면 대가라고 생각하고 치르겠습니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라버니도 해령이가 걱정돼서 그런 거겠지만 이번엔 해령이 의견 존중해주세요”, “해령이 어릴 때 오빠는 서당 가고 그러는 거 다 부러웠을 듯”, “오라버니는 해령이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겠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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