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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 울림과 계약 만료… "언제나 우리는 함께 할 것" [전문]

기사입력2019-08-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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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엘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명수, 엘입니다"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게재했다.

엘은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 같은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인스피릿(인피니트 팬클럽)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저는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게 됐다.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는 "인피니트로 데뷔해 인스피릿과 함께 한 시간은 모든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언제나 우리는 함께 할 것이란 약속과 고맙다는 글을 다시 한 번 전한다.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며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더 없이 뜨겁고 큰 사랑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하다.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엘은 지난 2010년 6월 그룹 인피니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종영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한편, 호야(이호원)에 이어 엘이 계약 만료 소식을 알리면서 그룹 인피니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멤버 중 성규, 성열, 동우는 군 복무 중이다.

iMBC 차혜미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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