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과 조미령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8월 1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최대성(김유석)은 진남희(차화연)과의 관계 회복을 눈앞에 뒀다.
최준기(이태성)이 결혼하면서 최대성을 용서해주라고 부탁하자 진남희는 30년 전 일을 확인했다. 최대성은 한수미(조미령)에게 달려와 진남희가 용서해준다는 얘기와 함께 이제 나가라고 얘기했다.
“걱정 말아요. 진심으로 바라던 일이라 준비하고 있었어요. 후임 찾는대로 그만 둘 거예요.”라는 한수미에게 최대성은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수미는 “고맙다....? 나한테 할 말이 그것 뿐이예요?”라면서 “우리 사이는 옛날에 끝났어도, 끝날 수 없는 관계가 있잖아요!”라고 목청을 높였다.
당황한 최대성은 “그 얘기는 28년 전 황금정원에 영원히 묻어버리기로 했잖아!”라며 흥분했다. “확인하고 싶었어요. 당신한테 그 아이의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라는 한수미에게 최대성은 “나한테 아무 것도 바라지 마!”라며 역정냈다.
최대성과 한수미 사이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 황금정원 파티에 함께 있던 아이는 어떻게 됐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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