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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NC.A-아스트로 MJ-베리베리 연호, 뛰어난 가창력+남다른 흥 발산

기사입력2019-08-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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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 아스트로 MJ, 베리베리 연호가 지난 14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아이돌 뮤직쇼! 동전가왕’ 코너에 첫 출연한 베리베리 연호는 “굉장히 떨리고 멤버들이 없으니까 심적 부담감이 크다”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연호는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의 응원 속에 타이틀곡 ‘Tag Tag Tag’ 라이브를 홀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아스트로 MJ는 “시작 때 흥을 올려주셔서 굉장히 감사드린다. 시작이 좋다”고 격려했다. NC.A 또한 “멤버들 파트를 다 혼자 소화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밖에서 팬들이 응원법 같이 해주는 게 귀여웠다”고 거들었다.

연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인 정승환의 ‘보통의 하루’를 부르며 반전 매력도 보여줬다. 연호는 MBC FM4U ‘음악의 숲’을 진행하고 있는 원곡자 정승환에게 “정승환 선배님 승승장구하시고, 저랑 듀엣 하자고 하면 환영해주실 거죠?”라고 깜찍하게 3행시를 남기기도 했다.


최근 ‘복면가왕’에서 맞붙었던 아스트로 MJ와 NC.A는 ‘아이돌 라디오’에서 재회해 다시 한번 가창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NC.A는 “요즘 커버 곡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 이 곡이 반응이 좋아서 실제로 들려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송하예의 ‘니 소식’을 열창했다. 이어 NC.A는 안무와 함께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Rough)’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MJ도 퍼포먼스에 동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C.A는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처음으로 춤 연습을 열심히 해봤던 노래”라면서 “그때는 9명이라 파트가 적었는데 팬들이 풀 버전 부르는 걸 보고 싶다고 하셔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MJ는 차분한 목소리로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NC.A는 “성대 내시경을 찍어서 비교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목소리가 깨끗해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감탄했다. MJ는 마지막으로 동방신기의 ‘풍선 (Balloons)’ 무대를 펼치며 명불허전 '흥 부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DJ 정일훈을 비롯한 전 출연진은 함께 뛰놀며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MJ는 유노윤호의 아역으로 ‘풍선 (Balloons)’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는 아스트로 멤버 문빈에게 “저때는 정말 귀여웠는데 지금은 짐승이 됐다. 근육 보면 옛날이랑 다르다”는 장난기 어린 한 마디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NC.A는 “마지막에 너무 신났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해서 텐션이 낮았는데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처음부터 하이 텐션으로 재미있게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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