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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나란히 누워 잠든 신세경에 당황 “밤새 함께 있자”

기사입력2019-08-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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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차은우의 팔을 베고 잠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 17~18회에서 이림(차은우)과 구해령(신세경)이 밤새 책을 읽다가 잠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퇴근하지 않은 구해령에게 다가가 “달밤에 무얼 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구해령이 “경신일이라 밤을 새우느라고요”라고 하자, 이림은 “옥황상제가 벌을 내릴까 무서워 잠을 자지 않는 것이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구해령은 “혹시나 해서”라며 입을 삐죽 내밀었다.

이림은 “내가 죄가 많아서 이대로 잠들었다간 영영 못 깨어날지도 모른다. 그러니 네가 날 좀 지켜봐 줘야겠어”라고 말했다. 구해령과 같이 있고 싶어 핑계를 댄 것. 이 사실을 모르는 구해령은 투덜거리며 이림을 따라갔다. 이후 서책을 읽다 잠이 든 이림은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뜨다가 자신의 팔을 베고 잠들어있는 구해령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림왕자가 해령이한테 밤새 같이 있어 달라고 하는 거 너무 귀엽다”, “해령이도 투덜거리면서 같이 책 읽어주는 모습 예쁘다”, “나중에 내관하고 재연하는 거 재밌었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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