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4일 여사 구해령(신세경 분)과 송사희(박지현 분), 오은임(이예림 분), 허아란(장유빈 분) ‘여사 4인방’의 발칙한 일탈 현장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15-16회 에서는 평안도 위무사로 나선 이림이 왕자로서 첫 결단을 내리며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무 행렬에 동행한 해령은 사관으로서 그의 곁을 묵묵히 수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러나 궁궐로 무사 귀환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의 분노. 그 앞에 무릎을 꿇은 해령과 이림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여사들의 일탈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사관복 대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사 4인방의 모습이 포착됐다. 알고 보니 이들은 이진(박기웅 분)에게 특별 휴가를 받고 다같이 계곡으로 놀러간 상황.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던 네 여사들이 이내 눈 앞에 광경에 정신이 팔린 모습으로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안경까지 동원해 초집중하는 해령과 입까지 틀어막고 시선을 못 떼고 있는 사희, 입을 다물지 못하고 행복해하는 은임과 아란의 모습은 이들 앞에 무슨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예문관에 둘러앉은 여사 4인방의 모습도 공개됐다. 선배 사관들 모두가 퇴근한 야심한 시각에 여사들이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특히 사희의 말에 반색하는 세 명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은밀한 작당 모의 끝에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예문관 뒷마당. 몰래 술 파티를 벌이는 천진난만한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냄과 동시에 여사 4인방의 일탈에 대한 관심을 모은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을 비롯한 여사 4인방이 발칙한 일탈을 즐긴다"면서 "그동안 바싹 군기 들었던 이들이 자유분방한 일탈을 즐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14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17-18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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