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이 임지연에게 차였다.
8월 5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에서 이재상(정지훈)은 2주년 기념으로 꽃다발을 준비하고 연인 라시온(임지연)을 기다렸다.
막상 나타난 라시온은 얼굴이 썩어가는 표정이었다. “오늘은 내가 먼저 와서 기다렸다”라며 당당하게 꽃다발을 내미는 이재상에게 라시온은 “잊은 거 없냐”라고 따졌다.
꽃다발을 내밀며 입술까지 내미는 이재상에게 라시온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꽃다발을 들어 이재상을 마구 때린 것,
라시온은 “넌 이름 바꿔야 해. 이재상 아니고 이재 ‘썅’ 이라고!”라며 버럭 화를 냈다. “연인 간에도 예의를 지켜야지 어디서 욕이야!”라고 맞서던 이재상도 분해서 화를 냈다.
라시온이 이렇게 화를 내는 이유는 뭘까.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엔 이상 없을까.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솔로남 양아치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수사물. 극중 정지훈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양아치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이재상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180도 달라진 인생 속에 개과천선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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