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와 한지혜가 과거에 얽힌 인연이 있었다.
8월 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차필승(이상우)은 자신만 아는 노래를 은동주(한지혜)가 부르는 걸 듣고 크게 놀랐다.
신난숙(정영주)은 결혼 문제로 진남희(차화연)과 만나게 되자 사비나(오지은)에게 황금정원에 대해 확인했다. “엄마가 다신 얘기하지 말라고 했던 황금정원...”이라는 사비나에게 신난숙은 “기억하는구나. 그 황금정원을 만든 사람이 진회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필승은 부모님의 기일을 맞아 심란한 마음에 이성욱(문지윤)의 집을 찾아갔다. 필승은 마침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집에 와있던 은동주(한지혜)가 부르는 노래 소리에 깜짝 놀랐다.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라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 은동주인 걸 알고 차필승은 흥분했다. “당신, 이 노래 어떻게 알아? 28년 전 황금정원 반딧불축제, 어떻게 아냐고!”라며 차필승은 은동주를 추궁했다.
차필승은 왜 이 노래를 듣고 흥분한 걸까. 그의 부모님의 죽음과 이 노래는 어떤 관계일까.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20%가 넘는 시청률의 저력을 보여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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