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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 성폭행 혐의→징역 5년… '하트시그널'·'같이 살래요' 출연

기사입력2019-07-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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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30일 한 매체는 배우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강성욱이 연애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출연 중에 일어난 일이라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대학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종업원 2명과 술을 마셨고, 밤이 늦자 강성욱의 일행은 "봉사료를 더 주겠다"며 동기의 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시간이 흘러 1명의 여성이 먼저 자리를 뜨자 남은 한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하자 '꽃뱀'이라고 주장하며 반박했고, 이에 여성은 충격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며 강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강성욱을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고, 강성욱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덤'으로 데뷔해 뮤지컬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8년에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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