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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악성 종양 고백' 네티즌 향한 감사인사 "두려웠고 떨렸는데…"

기사입력2019-07-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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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미가 자신을 응원해주는 네티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신동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두려웠고, 떨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네티즌 댓글 캡쳐를 게재했다.

이어 "오늘 해주신 정성 가득한 이 말씀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제가 오히려 힘을 얻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른 수많은 댓글 다 못 올려 죄송해요. 그 모든 댓글 가슴 깊이 간직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동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인생 최초로 강의에 도전한 가운데 자신의 오랜 무명생활, 시험관 실패, 악성 종양까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사실들을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방송에서 신동미는 "암이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그 시기에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며 "하고 있던 작품에도 영향을 미치더라. 연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 스스로에게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의 컨디션에 대해 "추적 관찰을 해야하고 3개월 마다 검진을 받고 있다"고 설명해 시청자들과 패널들을 안심시켰다.

신동미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꾸며내거나 보여주기 위한 모습이 아니라 참 편안하고 진솔해보이고 좋아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오래 보고싶은 배우 신동미 님" "앞으로 승승장구 하실거에요~ 화이팅!" 등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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