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가 문지윤을 죽이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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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오지은)의 부탁으로 신난숙은 이성욱을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했다. 의식이 돌아온 이성욱이 사고의 기억이 있는지 신난숙은 확인하려고 했다.
기억을 떠올리던 이성욱은 차에 치인 자신을 구하긴 커녕 사고를 덮으려던 은동주를 떠올리고 흥분했다. “은동주...용서 못해!”라는 이성욱의 말을 겨우 알아들은 신난숙은 “뭐라고? 가만 안 둔다고? 우리 동주를?”이라며 놀랐다.
신난숙은 망설이다가 이성욱의 산소호흡기에 손을 댔다. 산소호흡기를 떼자 이성욱은 헐떡거리며 숨을 쉬지 못했고, 신난숙은 “알겠지? 네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는 걸!”이라며 경고했다.
신난숙은 다시 의식을 잃은 이성욱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숨기려고 했다. 과연 신난숙과 사비나는 자신들의 욕망을 채울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20%가 넘는 시청률의 저력을 보여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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