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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주식사기 혐의 남편 구속되며 은퇴후에도 이슈

기사입력2019-07-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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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탤런트 이태임(33)의 남편 A(45)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구설수에 올랐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사기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A는 2014년 B기업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댓가로 14억을 편취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기소되었다. 2018년 12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이 항소했고, 올해 7월 2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A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태임은 12세 연상 A씨와 2017년 부터 교제했으며 2018년 3월 소속사와 계약해지 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SNS를 통해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줬던 분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은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었으며 은퇴 선언 이후 지난해 9월 출산을 했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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