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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김서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진출... 오늘(21일) 저녁 8시 45분 단독 생중계

기사입력2019-07-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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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어공주’ 김서영이 출전하는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경기가 오늘(21일) 저녁 8시 45분부터 MBC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앞서 오늘(21일) 오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수영의 완성’이라 불리는 개인혼영 200m는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치는 종합 종목이다.

예선 중계는 김나진 캐스터와 국민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이자 상하이 동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인 김동현 해설 위원, 대한민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남유선 해설 위원이 맡았다.

김서영은 여유 있게 본인의 페이스를 조절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김동현 해설 위원은 김서영의 경기를 보며 “김서영 선수 접영, 배영 구간에 이르기까지 아주 편안하게 수영 영법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유형을 끝으로 김서영이 터치패드를 찍자 남유선 해설 위원은 “김서영 선수 마지막 자유형 레이스인데도 불구하고 호흡을 두 번에 한 번씩 꾸준히 하면서 편안하게 경기하고 있어요. 본인의 체력을 다 쓰지 않았다는 증거죠“라며 김서영의 경기력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였다.

2조에서 경기를 펼친 김서영은 2분 11초 45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저녁에 진행되는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안착하면 22일 결승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MBC는 오늘(21일) 저녁 8시 45분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위해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김서영의 모습을 생중계로 함께한다. 이로 인해 MBC ‘호구의 연애’는 결방되며, ‘신입사관구해령×대도서관관전백서’는 밤 10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MBC가 주관 방송사로 함께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iMBC 홈페이지와 MBC 스포츠탐험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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