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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김호진, 박시은에 충고 "책임 못 지면 연민도 상처"

기사입력2019-07-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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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이 박시은에 충고한다.

18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3회에서는 송보미(박시은)가 32년 전 영아 유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송씨(이장유)에게 사고가 나자 그의 손주들인 송다순(최지원)과 송다식(김태율)의 보호자로 나서는 모습이 예고됐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던 송보미는 송다식의 외침에 마음이 쓰인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한주호(김호진)는 송보미에게 "책임지지 못할 거면 연민도 저 아이들한테는 상처가 된다고요"라며 나서지 말라고 충고한다.

문장수(강석정)는 미게임 대표에게 "저 어쨌든 회사가 가장 먼저입니다"라며 아부를 떤다. 그런 문장수에게 대표는 "그 말 사실이면 홍보 이사 해임 건에 찬성표 던질 거야?"라며 딜을 제안하고, 문장수는 자신의 아내인 이나비(서혜진) 홍보 이사 해임 건에 대해 고민에 빠진다.

한편, 이나비는 쿵따리로 향한다. 이나비의 실종 소식을 들은 조순자(이보희)는 "그럼 지금 어딨는지 모른다는 거야?"라며 경악하고, 마지막 발신지가 파주를 가리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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