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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예능캐' 몬스타엑스 셔누, 유튜브하면 대박날 아이돌 1위 등극

기사입력2019-07-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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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대표하는 매력부자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팬들이 선정한 ‘유튜브 채널 만들면 대박날 것 같은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좋아요+구독 무조건! 유튜브 채널 만들면 대박날 것 같은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바야흐로 1인 미디어의 시대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개인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터가 늘어나고 있다. 스타도 예외는 아니다 나열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연예인이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아이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아이돌이라고 하면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하며 팬들과 적당한 거리를 둬야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자신을 꽁꽁 숨겼던 예전과는 달리 소소한 일상과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일상 브이로그, 게임 방송, 먹방, 운동, 뷰티,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유튜버들. 그러나 아직 개인 유튜브 채널 없이 방송으로만 모습을 비춰 팬들을 아쉽게 하는 아이돌 멤버가 있다. K-POP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아이돌 유튜버 희망 1위는 누구일까?


팬들이 가장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아이돌 유튜버는 바로 몬스타엑스의 셔누. 셔누는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34.34%를 기록하며 당당하게 1위로 선정됐다. 팬들이 셔누에게 바라는 컨텐츠는 바로 ‘먹방’ 채널.

평소 아이돌 계 대식가 겸 미식가로 소문난 셔누는 신개념 먹방쇼 ‘옴뇸뇸뇸’을 통해서도 유튜버로서 진가를 발휘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베트남 음식부터 왕 돈까스 등 다채로운 먹방과 셔누의 특별한 음식 조합이 특징인 ‘누슐랭 가이드’ 등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 채널은 셔누의 개인 채널이 아닌 방송용 채널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셔누는 최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도 인터넷 방송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셔누는 자신의 주력 아이템인 먹방이 아닌 댄스, 게임, 운동에 도전해 큰 반응을 이끌었다. 한정된 컨텐츠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색을 입혀 전할 수 있는 ‘유튜버’임을 직접 증명한 셈이다. 기존과는 확실히 색다른 콘텐츠는 그만의 엉뚱한 매력과 만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셔누는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부터 먹방 장인, 유튜버까지 폭넓은 예능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예능계 새로운 캐릭터로 확실한 발돋움에 성공했다. 무대 위 야성적인 면모를 자랑하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훔친 글로벌 대세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유튜브에 진출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몬스타엑스 셔누에 이어 방탄소년단 슈가(힙합채널)가 26.06%를 기록하며 아쉽게 1위를 놓쳤다. 이 외에도 김재환(음악채널)이 22.68%로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엑소 카이(6.93.%), 레드벨벳 조이(1.47%)이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6월 아이돌챔프 월간차트 1위는 갓세븐이 차지했다.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갓세븐은 최근 ECIPSE로 컴백하여 멤버 전 트랙 작사, 작곡 참여 등 음악에 대한 깊은 고민을 보여준 바 있다. 갓세븐의 6월 월간차트 1위 기념영상은 7월 11일부터 MBC뮤직, 드라마,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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